[신촌 곱창집] 신사소곱창 신촌점에서 오랜만에 만난 영태

신사소곱창. 원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곱창집이다. 오랜만에 친구녀석 만나는데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 [space height=”200″] 고등학교 동창 영태.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서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자기 얼굴 초상권 있다면서 극구 촬영을 거부한다. 회계사 공부만 몇 년을 했더라? 정말 오랫동안 공부만 하다가 지난 해 취직하고나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는 녀석.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열심히 회사 다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하다. [space height=”200″] 곱창집이라 곱창/대창/막창 메뉴가 전부다. 뭐 먹을 지 고민하기 귀찮아서 그냥 모듬으로 시켰다. 250g에 15,000원. 한우곱창이 원래 이렇게 저렴했었나? [space height=”200″]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과 국물. 콩나물과 김치가 어우러져 있는 국물에는 라면까지 들어 있어서 곱창이 나오기 전에 라면으로 입맛을 돋궈준다. [space height=”200″]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 천엽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간은 정말 좋아하는데, 다행히 영태 이녀석은 간보다 천엽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덕분에 영태는 천엽, 나는 간.. 서로 싸울 일 없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space height=”200″] 그리고 맛나게 무쳐진 부추까지. 부추는 곱창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밑반찬 중에 하나. 곱창이 맛있는집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대부분 부추무침이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space height=”200″]  간단하게 간이랑 천엽, 그리고 라면까지 먹고 나니 곱창 모듬이 나온다. 곱창, 대창, 막창이 한데 어우러진 곱창모듬. 벽면에 고객 선호도 순위가 붙어 있는데 역시나 곱창모듬이 1위다. 아무래도 다들 고민하기 귀찮으니까 곱창 모듬으로 시켜 먹는 듯 하다. 아니면 한꺼번에 곱창, 대창, 막창을 … Continue reading [신촌 곱창집] 신사소곱창 신촌점에서 오랜만에 만난 영태